국가지정 천연기념물
가쓰시카 하치만구 신사 센본 이초 은행나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가쓰시카 하치만구 신사 센본 이초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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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시카 하치만구는 19세기 말엽, 헤이안 시대(794-1185)년에 세워졌습니다. 이 신사는 수 세기에 걸쳐 숭앙받아 온 신성한 은행나무로 유명합니다.

센본 이초(천 그루의 은행)로 알려진 거대한 이 나무는 가쓰시카 하치만구보다 오래된 1,200살이라고 여겨집니다. 약 23미터 높이, 11미터의 둘레를 가진 센본 이초는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 중에서도 특히 거대합니다. 은행나무는 수분이 많아 쉽게 타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화재 방지를 위해 신성한 건물들 주변에 은행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센본 이초 주변에는 수많은 전설과 신앙이 존재합니다. 에도 시대(1603-1867) 말엽의 명승지 그림 안내책인 에도 명소도회에는 신사의 여름 축제에서 음악이 연주되면 수천 마리의 뱀이 나무에서 나타난다고 묘사했습니다. 또 다른 전설에서는 나무에 사는 백사를 보는 사람은 건강과 행운을 얻는다고도 합니다. 나무의 수많은 둥치와 축 늘어진 가지들은 결혼과 가슴을 상징하여, 예부터 순산과 아이의 무사 무탈을 기원하는 곳이었습니다.부채꼴의 은행나뭇잎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이 되면 센본 이초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옵니다.

가쓰시카 하치만구는 교토현 야와타에 있는 이와시미즈 하치만구 신사의 하치만 신을 시모사 지역 수호를 위해 옮겨오도록 한 우다 천황(867-931)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이 신사의 역사에는 걸출한 사무라이가 등장합니다. 영주 다이라노 마사카도(몰년940)는 사찰을 봉납하였고,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장군(1147-1199)과 영주 오타 도칸(1432-1486)은 신사의 개축과 재건을 하였으며, 천하를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장군(1543-1616)은 신사에 땅을 기증했습니다.
가쓰시카 하치만구의 즈이신몬 문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은행나무가 선명한 색으로 물드는 곳 에 서 있습니다. 이 웅장한 3층 구조물은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신도와 불교를 분리하는 신불 분리 전 사원의 일부였습니다. 이 신사에는 겐코 시대(1321-1324)로 거슬러 올라가는 범종, 겐코노본쇼가 있습니다. 이 종은 혼란했던 무로마치 시대(1336-1573) 동안 느티나무 아래에 묻혀있다가 1793년에 폭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다시 발견되었습니다.

수 세기에 걸쳐 가쓰시카 하치만구는 저명한 사무라이들의 신앙을 받았으며, 센본 이초는 수많은 일본 문인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소중히 보호되어 온 유산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카츠시카하치만구 십이좌 가구라 7번
공주의 춤
2020년2월6일 초묘제에서

하치만바야시 보존회

앙케이트 조사에 협력 부탁드립니다

  1. 영상 및 해설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사실이 있나요?

  2. 이치카와 시내의 다른 문화재를 방문하고 싶다(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나요?